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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정치

무소속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손지훈 기자 press8189@naver.com 입력 2018/06/03 20:05 수정 2018.06.03 20:28
2일 오후 무소속 박인범 동두천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프리존, 손지훈 기자] 무소속 박인범 동두천시의원(나선거구, 생연1·중앙·보산·불현·소요동) 후보가 2일 오후 2시 생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보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장, 김성경·최경준·경구현 전 시의원, 한종갑 미군재배치 범시민 대책위원장, 경규환 민주평통동두천시협의회 회장 권한대행, 김백남 전 호남향우회장, 김달순 경상도민회장, 김창수 충청향우회장, 이갑규 강원도민회장, 이승상 동두천중고 총동문회 회장, 박종규 전 동두천중고 총동문회장, 조창현 동두천청년회의소 회장, 최태경 동두천청년회의소 특우회 회장, 이원옥 전 동두천시장애인연합회장, 이창복 전 시각장애인협회 회장, 서희철·권영옥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장 예비후보자가 시의원으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충고와 조언을 들었다"며 "이러한 고견을 받들어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봉사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도의원이 아닌 시의원을 선택한 것은 더 가까운 곳에서 시민을 섬기고 제대로 된 시의회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두천 지역 민주주의와 투명한 행정과 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미력하나마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따지고 보면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때는 시의회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던 때"라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시 행정을 감시하고 낭비된 예산을 쓰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바르게 쓸 수 있도록 시의회에 들어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 전문 인력 아카데미 설립 ▲경기북부연수원 건립 ▲육군 사관학교 동두천 이전 추진 ▲동두천 구시가지 슬럼화 활성화 위한 족욕공원 동별 추진 ▲경기도립 대학교 동두천 설립 추진 등의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박 후보는 송내초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를 거쳐 신한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를 했으며 1대 시의원과 8대 도의원으로 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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