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4일, 경기콘텐츠진흥원, 네이버웹툰, YJM GAMES와 함께 국내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8 글로벌 게임 제작지원 사업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 글로벌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웹툰 IP 게임 제작지원 부문’과 ‘VR/AR 게임 제작지원 부문’ 두 가지로 진행되며 각 분야에 참여할 게임 기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웹툰 IP 게임 제작지원 부문’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진행하는 것으로 네이버 웹툰에 소개된 다양한 웹툰의 캐릭터나 내용을 게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 웹툰은 게임 개발사에 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 right. 지적재산권)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VR/AR 게임 제작지원 부문’은 국내 대표 VR/AR 기업인 YJM GAMES가 지난해에 이어 참여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 분야 우수 게임개발사를 선발해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개 분야에 총 10개 게임 개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개발사에는 최대 6천만원 등 총 5억3천만원의 개발지원금과 제작 및 서비스 진행 단계에 따른 마케팅, 컨설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