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명=김용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박승원 후보는 3일 오후 철산 상업지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합동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박승원 대세 굳히기'에 돌입한 박승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공식선거 첫 주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철산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진행된 이 날 합동 유세에는 박승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 강신성 광명을 지역위원장, 제창록 시의원(라 선거구 1-나)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원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6.13 장정에 동참했다.
먼저 유세에 앞서 박 후보와 이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상생을 발전을 위해 ▲광명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 지원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 정책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교육, 문화, 체육 관련 시설 개선 지원 ▲기타 지방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 등 6가지 정책과 공약에 대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경기도와 광명시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광범위한 정책연대를 통한 실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