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2017년 한 해 4회 모두 ‘전석매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앙상블마티네'를 '2018 앙상블마티네 ‘모차르트 SeasonⅡ’'로 새롭게 구성하여 무대에 선보인다.
올해에는 작년에 이어 밀도 있는 짜임새와 구성을 자랑하는 ‘모차르트 시리즈’를 목관, 현악, 금관, 심포니라는 4가지 테마와 함께 ‘Season Ⅱ'로 깊이감을 더해 선보인다. 지난 4월 21일 목관악기 협주를 시작으로 6월 16일 현악기, 9월 15일 금관악기, 11월 17일 심포니 공연을 토요일 오후 1시 세종체임버홀에서 네차례에 걸쳐 시리즈 공연으로 진행한다.
객석과 무대가 가까운 세종체임버홀에서 소규모 앙상블의 섬세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올해에도 '썸머클래식'과 '윈터 클래식'에서 상세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인기 해설자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정경영 교수가 함께하여 한층 더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6월 두 번째로 공연하는 현악기 시리즈에서는 많은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세레나레 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연주한다. 화려한 바통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지휘자 윤승업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모든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앙상블 마티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쉬운 해설과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연주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뿐 만 아니라 어른들의 클래식 입문 공연으로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