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군은 지난 5일 소금정공원에서 제23회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 인사, 환경·시민단체, 지역주민, 단양중학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양중학교 환경동아리 학생들의 환경선언문 낭독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신철호 권한대행의 기념사,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희선(단양군청 환경위생과)씨와 김철욱(단양군청 환경위생과)씨, 김춘연(에코단양)씨가 환경 보전의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소금정공원∼구경시장 입구까지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훌륨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돼 그해
UN총회에서 채택됐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신철호 단양군수 권한대행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단양을 가꿔나가기 위해 환경 보호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