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손지훈 기자]이인희 남양주시장 후보(바른미래당)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5일 이른 아침부터 선거 유세에 강행군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퇴계원을 찾아 출근길에 나선 시민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친데 이어 진건에서도 “지역민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있는 젊은 일꾼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출근길을 잠시 멈춘 회사원들이 유세를 지켜보는가 하면 “지역 일꾼 이인희!”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이 후보의 유세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인희 후보는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남양주시는 이제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자족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인재양성을 바탕으로 한 ‘홍·길·동 프로젝트’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길·동 프로젝트’는 남양주시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이 후보의 공약 중 하나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일 남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조광한·예창근 후보와 함께 남양주시 발전 전반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남양주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는 5일 오후 8시 딜라이브 경동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