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7일에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위해 관내 12개소 사전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투표소 점검은 사전투표 3차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읍․면마다 지정된 행정지도 담당부서장이 직접 해당 사전투표소를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라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특히, 이날 거창읍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광옥 부군수는 직접 모의투표 진행절차를 시험하고 관내․관외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상황과 정전, 통신망 장애 시 대처 방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투표소의 전기․소방 안전대책과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도록 챙겨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 사전투표소는 거창읍사무소, 주상면사무소, 웅양면사무소, 고제면 문화체육회관, 북상면 주민안심센터, 위천면사무소, 마리초 실내체육관,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회관, 남하면사무소, 신원면 사랑누리센터 옆 마을공동창고, 가조면 커뮤니티센터, 가북면사무소 총12곳이다. 별도의 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