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양명호)는 8일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도평들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확을 앞둔 4천㎡의 농지에서 양파대자르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양명호 지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CEO(최규성)를 단장으로 본사와 전국 지사에 129개의 ‘KRC행복충전봉사단’을 결성하고 농어촌 활력증진, 정주여건 개선, 사회복지, 영농지원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마을가꾸기와 노후주택개선 등 총 2,326회의 사회공헌활동에 13,623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2017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2018년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아동복지단체를 후원하는‘행복충전 해피시드’,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 가꿈 프로젝트’등으로 활동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