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씬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유준호 등 유튜브 등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CJ E&M의 MCN사업 브랜드 다이아 티비(DIA TV)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지난 27일 저녁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년회 ‘2016 DIA TV CREATOR, SHOW YOUR OW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이아 티비는 유튜브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해 마케팅,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MCN 업체다. 대도서관, 씬님, 쿠쿠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유준호, 회사원A 등 국내 최고의 유튜브 스타들을 비롯해 650여명의 인기 크리에이터들 다수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다이아 티비의 파트너 크리에이터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신년회는 다이아 티비의 2015년 성과와 함께 2016년 신년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크리에이터들의 소속감을 다지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년회 사회를 맡은 크리에이터 채희선과 다이아 티비 김봉제가 선보이는 톡톡 튀는 MC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다이아 티비는 크리에이티브랩 등 다이아 티비 내 사업부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1 million dance studio)의 댄스 공연과 언프리티랩스타2의 우승자 트루디와 헤이즈의 초청 가수 특별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댄스 공연을 가진 크리에이터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을 돌파해 100만 구독 돌파 세레모니의 주인공으로서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CJ E&M 다이아 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끼와 재능이 콘텐츠가 되고 이 콘텐츠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2016년에도 이와 같은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및 국가별 대표 MCN사업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이아 티비(DIA TV) 1인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과 콘텐츠 유통,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 E&M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MCN 사업을 시작, 지난해 5월 MCN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다이아 티비’를 론칭했다. 현재까지 650여팀의 게임, 음악,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혹은 중소 크리에이터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을 지원하면서 아시아 1위 MCN사업자로 발돋움,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공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