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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서울 중구 소상공인 서양호 후보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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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서울 중구 소상공인 서양호 후보 지지선언

손지훈 기자 press8189@naver.com 입력 2018/06/09 13:59 수정 2018.06.09 14:57

[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 지역 소상공인 3천여 명이 서양호 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서울시 중구 소상공인 업종별 대표자 30여명은 9일 낮 12시 서양호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했다.

소상공인들은 이 날 지지선언문에서 “중구의 일자리와 세금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이 지역에 살지 않아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기존의 선출직 정치인들이 우리를 무시해왔다”면서 “지금껏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할 것 없이 선거 때에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공약하고는 당선되면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기를 반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중구 소상공인 3천여명, 서양호 구청장 후보 지지선언>

이어 “서양호 후보는 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소상공인들을 행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였고, 청와대와 서울시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중구를 진정한 서울의 중심구로 발전시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구에는 패션 봉제, 주얼리, 인쇄, 조명 산업 집적단지가 있고, 동대문 남대문 시장 등 39개의 시장과 골목상권에서 25만명의 소상공인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오늘 지지선언에는 전순옥 소상공인연구원 이사장, 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장, 김경배 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공동대표,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장,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이인환 한국광고시설물협동조합 이사장, 오충영 아태환경NGO 대표, 남원호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전 이사장, 최철근 중구봉제협의회장, 변서영 성동수제화협동조합연합회장, 김철근 다나눔협동조합장, 희순 패션봉재단장, 정태순 뚜또모협동조합장, 정영애 패턴하우스 대표, 김원석 대박상사 대표 등 지역 소상공인 3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지선언문 전문.

 

<서양호 중구청장 후보 소상공인 3천명 지지선언문>

서울 중구는 수도 서울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지역이다.

서울 중구는 전국에서 소상공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서울의 250만 소상공인 중 10%인 25만 명이 이 중구를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역대 선출직 지역 정치인들은 우리 중구의 소상공인들을 소외시켜왔다.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할 것 없이 선거 때에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공약하고는 당선되면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기를 반복했다.

우리 중구 소상공인들이 중구에서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기존의 지역 정치인들이 우리를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적폐중의 적폐라고 생각한다.

우리 소상공인은 중구의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세수의 원천이요, 일자리 창출의 역군이다. 우리는 이 나라의 패션 봉제, 주얼리, 인쇄, 조명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동대문 남대문 시장을 중심으로 전국은 물론 해외 세계에까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39개의 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우리가 없다면 중구의 지역경제와 세금은 누가 책임지겠는가.

그런 점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 출마한 서양호 후보는 지금까지의 지역 정치인들과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소상공인들을 행정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하겠다고 우리에게 약속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한 국정경험!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일한 서울시정 경험!

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중구를 진정한 서울의 중심구로 도약시켜줄 것을 우리는 굳게 믿는다.

우리 서양호 후보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팀, 문재인 대통령 빅팀, 우리 소상공인과 함께 드림팀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그를 지지함을 선언한다.

2018년 6월 9일 

중구 소상공인 3천명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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