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중도보수를 표방한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0일, 선거캠프를 방문한 의왕시 덕성초등학교 증축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양부현), 학부모회(회장 권은영)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한 정책협약안에는 ▲덕성초등학교 증축을 운동장이 아닌 원안(原案)으로 조속히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나서서‘부곡가구역 재개발 사업 교육환경 개선 협의’를 장안부지 확정 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학부모들과 합의로 체결 추진 등 정책연대를 통한 학교 발전 방향이 담겼다.
양부현 비대위원장(학운위원장)은“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덕성초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한 정책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교육정책전문가인 임해규 교육감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해규 후보는“덕성초 증축 비대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와 함께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더 높은 차원의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