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양=김용환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12일 개최되는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비행화 평화를 기원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게릴라 캠페인을 11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 후보 지지자들과 임영란, 고병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와 함께 '안양시 평화의 공원' 일대와 명학역 출근길에서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평화기워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호 후보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의 초석이다. 평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이다. 60만 안양 시민들과 함께 북미정상회담의 성공과 이를 주도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히며, “안양이 비록 경기북부처럼 접경지역은 아니지만 다양한 형태의 경제·문화·산업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에 한반도평화를 위한 안양시민의 노력은 꼭 필요하다. 남북협력을 통한 안양시가 남북협력의 중심 도시로써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한 시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로 위협적이었던 남북관계가 이렇게 전환될 줄 몰랐다. 언젠가 평양에서 직접 평양냉면을 사먹을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함께 염원하고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스스로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