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매드클라운과 DJ 소다가 ‘역대급 콜라보’ 무대로 '울트라 코리아 2018'를 뜨겁게 달궜다.
매드클라운과 DJ 소다는 지난 9일 '울트라 코리아(UMF KOREA, ULTRA KOREA) 2018' 라이브 스테이지에 함께 올랐다. 매드클라운과 DJ 소다는 약 70분간 총 24곡으로 실제 클럽을 방불케 하는 무대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먼저 DJ 소다는 그동안 수많은 국내외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왔던 디제잉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DJ 소다는 열정적인 무대와 강렬한 디제잉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DJ 소다만의 퍼포먼스 '피리 춤'도 함께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DJ 소다만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리믹스 무대는 울트라 코리아의 두 번째 밤을 '핫'한 무대로 만들었다.
이어 매드클라운은 전매특허 '때려 박는 랩'으로 독보적인 매력의 힙합 공연을 펼쳤다. '울트라 코리아'가 다채로운 아티스트 무대를 준비했던 만큼, 매드클라운은 '힙합 뮤지션'으로서 관객들을 압도하는 공연을 펼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냈다. 힙합과 EDM의 완벽한 조합에 관객들은 크게 열광하며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을 보냈다.
특히 매드클라운과 DJ 소다는 울트라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매드클라운의 곡 '때려박는 랩'를 DJ 소다만의 개성 넘치는 리믹스로 함께한 무대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매드클라운의 시원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랩 가사와 DJ 소다의 독특한 비트가 더해지자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성을 내지르며 무대를 즐겼다.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약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메인 스테이지와 라이브 스테이지, 레지스탕스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를 포함해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울트라 코리아 2018'은 지난 7년간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로 EDM 시장을 선도하고 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영감이 되는 최고의 EDM 음악 페스티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매드클라운과 DJ 소다는 '울트라 코리아 2018'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