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 단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초반부터 초 접전 양상을 보였던 득표수가 후반에 들어 승기가 기울어졌고 2,459표차로 승패가 갈라졌다.
이후삼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선전한 엄태영 후보, 이찬구 후보 그리고 각 캠프 관계자 여러분께도 경의를 표한다.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 제천·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 옛 교통요충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 문재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당선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단양에서 태어난 그는 제천 의림초, 제천중, 제천고를 거쳐 청주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고 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정무특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정무비서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