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남해군보건소가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직장인 대상 건강증진사업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인 ‘오피스 건강타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7개월간 주 1~2회 신청 직장 방문을 통해 ▲만성질환관리 인지조사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 ▲1:1 혈압·혈당 관리 및 상담 ▲오피스 체조 ▲체성분 및 염분 섭취율 검사 및 교육 ▲금연클리닉 ▲절주교육 및 간암 표지자 검사 ▲우울증·스트레스 자가 측정 및 전문의 상담연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희망 신청된 남해소방서를 찾아 2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을 위한 휴대가 간편하고 이해가 쉬운 교육 자료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과음,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해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군내 5인 이상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