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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논 타작물 기계화율 높혀야 생산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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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논 타작물 기계화율 높혀야 생산성 높아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6/15 13:40 수정 2018.06.15 13:4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논 타작물재배 확대를 위한 도 단위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경상남도

[뉴스프리존,경남=정병기 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논 타작물재배 확대를 위한 도 단위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쌀 적정생산과 논 소득기반 다양화를 위해서는 논 타작물재배 확대와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5일 오전 10시30분, 함안군 함안면 대산리 1164-1 포장에서 개최된 이번 연시회는 농업인과 관계자,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정기열 연구관이 논 토양 배수개선 기술을 설명하고, 도 농업기술원 신정호 연구관이 콩 표준재배법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한 참여업체별 논 타작물재배 활용을 위한 장비전시와 논 토양 개선을 위한 심토파쇄 시연과 땅속이나 지표에 넘쳐 있는 물을 지하 수로를 이용하여 배수하는 암거배수시설 시연, 감자와 콩 기계파종 시연과 조사료와 녹비작물의 항공파종 시연 등 최신기계화 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남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신청면적은 6월 8일 현재 3,784ha로,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신청농가의 타작물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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