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15일 지회 회장단 및 17개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문고분회장 등 5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남정교 좌·우측 화단, 합천댐 주변 화분에 싱그러운 여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지난 3월에 식재한 봄꽃을 걷어내고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형형색색의 여름꽃 8,000본을 정성껏 식재하여 점점 더워지는 여름에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화사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은 색깔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길어 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꽃내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여 새마을지도자들은 물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를 더 할 예정이다.
박진식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여름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계절인 만큼 싱그러운 꽃을 보며 군민들과 지역방문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계절별 꽃 화분과 화단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아름다운 합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