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딸기농사의 성공을 좌우하는 육묘관리가 중요한 시기인만큼 유백림 영농기술담당이 강사로 나서 딸기육묘관리를 집중 교육했다.

산청군딸기여성농업인 연구회는 2007년부터 단성딸기작목반, 자연친환경딸기작목반, 금호영농조합법인, 소정딸기작목반, 물레방아작목반, 양천딸기작목반, 단계딸기작목반, 덕산딸기작목반의 8개 작목반의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됐다.

지난 5월 열린 회의에서 정미옥 회장 등 향후 2년간 연구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이 선출됐으며 올해 신규회원으로 덕산딸기작목반 4명이 가입해 연구회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딸기여성농업인연구회는 매년 3회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정보교류 및 딸기 재배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