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서춘수 함양군수 당선인이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본격 군정 파악에 돌입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께 기관청사 2층에 마련된 서춘수 당선인 임시 집무실에서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 보고에 들어갔다.
업무보고는 해당 실과소장을 비롯해 담당주사 등이 참석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이날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8개 실과별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서춘수 당선인은 보고회를 통해 군의 각종 현안 및 중요 민원사항, 국·도비 확보대책 등을 보고 받고, 굵직한 현안의 해결방안과 민원 해결 대책 등을 논의하며 함양군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각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서 당선인은 40년의 풍부한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군정 정책과 공약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민선 7기 함양 군정의 청사진을 그렸다.
서춘수 당선인은 “군정 전반에 대한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미래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내놓을 것”이라며 “지역현안 사업들과 군민들이 바라는 사항들을 적절하게 제시하여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선7기 제 42대 함양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