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서순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 편지쓰기 운동을 전개하여 18일 수상자 20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깨닫고 감사하며 섬기는‘효’의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효’ 편지쓰기운동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23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결혼이민자주부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를 배부하였으며, 자체심사를 거쳐 33편의 편지를 접수하였다.
접수된 편지를 심사 의뢰하여 최종적으로 김서현 학생(서상고 3년) 등 21명의 수상자를 선정, 지난 18일 해당 학교에서 상장과 부상 등을 전달했다.
서순이 회장은 “함양군새마을부녀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편지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어 5월 한 달 만이라도 손 글씨로 정성들여 부모님과 스승님 또는 고마운 분들에게 편지를 쓰는 문화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고자 매년 ‘효’ 편지쓰기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명단. ◇감동상 △안지영 함여중1년 ◇은혜상 △정다운 서상고2년 ◇최우수 △김서현 서상고3년 △김미정 함여중1년 △박준영 위성초6년 ◇우수 △강아현 안의고1년 △김미루 함여중1년 △정채원 위성초6년 △김가희 안의초4년 △우지현 안의초4년 △유수빈 안의초5년 △김예진 마천초2년 ◇장려 △신혜원 안의고2년 △길민서 안의고2년 △박지연 함여중1년 △강세은 함여중2년 △이하영 위성초4년 △송화빈 위성초4년 △최희선 위림초6년 △심행복 마천초3년 △김지영 병곡초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