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이선두 의령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를 위한 인수위원회가 ‘민선7기 의령의 청춘시대 출범준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지난 19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선두 당선인은 이번 취임 준비위 구성에 대해 “그간 선거로 나뉘었던 지역과 민심, 계파간의 갈등을 치유하고, 빠른 시일 내 군정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고 밝혔다.
또 명칭도 종전, 부정적 인식이 있었던 인수위원회 대신 출범준비위원회로, 위원 수도 업무파악과 공약 이행계획 수립, 취임준비 등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하였다고 덧붙였다.
‘민선7기 의령의 청춘시대 출범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제판상, 부위원장겸 기획 행정 재무담당에 최호영, 복지 보건 환경 강구찬, 문화 관광 체육 조창화, 건설도시 안전관리 상하수도 이승두, 경제교통 도시개발 남대근, 농업정책 산림녹지 이강복, 시설관리 친환경골프장 권중한, 농축산유통 농업기술 최기준, 민원 및 법률 담당 류도건 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이 당선인은 첫날인 19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주민생활지원실, 행정과, 재무과, 의병문화관광과, 민원봉사과,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위생과, 농축산유통과, 농업기술과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당선인은 보고를 받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전문가와 함께 정책공약을 만들었지만 앞으로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며“ 오로지 주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1일에는 농업정책 경제교통 안전관리 도시개발사업 보건소 산림녹지 시설관리 사업소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 건설도시 의회사무과의 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