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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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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상림공원 ‘여름맞이 새단장 한창’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6/21 11:24 수정 2018.06.21 11:26
경남 함양군은 천년 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천년 숲 ‘상림공원’의 산책로 정비와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서 여름맞이 새단장이 한창이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림공원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숲 산책로 정비, 편의시설 확장, 공원구역 보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열린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여름철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지난 20일부터 숲 산책로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산책로 물 빠짐을 잘되게 함으로써 상림공원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편안한 쉼터인 파고라와 벤치시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아이들의 물놀이 및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음악분수대를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림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고사목 제거작업을 25일부터 시작할 계획으로 보다 안전한 상림공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림공원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 이외에도 기존에 운영하는 다볕당 옆 분수대와 음악분수대 옆 간이 세수 시설을 정비하여 관광객에게 시원함과 맨발걷기 체험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체육시설 수리, 조경 수목 전지 등 시설의 유지관리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힐링 관광지인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림으로 19만8,000㎡의 광활한 면적에 갈참·졸참·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00여 수종 2만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연꽃·양귀비·꽃무릇 등 풍부한 볼거리로 사시시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노태 문화관광과장은 “천년 숲 상림공원을 과거와 현재가, 자연과 인간이, 어린이와 노약자가 함께 하는 문화·역사가 공존하는 힐링 쉼터”라며 “누구나 언제라도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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