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LH 노사협력처(처장 최화묵)는 21일 덕곡면 밤마리 오광대 문화체험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합동 상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LH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가회면과 묘산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매년 2회에 걸쳐 의료봉사,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올해 봉사활동은 LH 경영혁신본부장(장옥선)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협력처 직원들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60여명이 의료·이미용·장수사진 촬영·사랑의 밥차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덕곡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 회원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밥차 운영 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이 따뜻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보탰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많은 자원을 가진 LH에서 연중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군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 속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LH 봉사단과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