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의 공간인 의령군민문화회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두남자의 열정적 탱고무대 ‘알렉산더 쉐이킨×김현수’ 공연을 펼친다.
‘알렉산더 쉐이킨×김현수’는 러시아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일한 프로 아코디언 연주자인 알렉산더 쉐이킨,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가 함께 한다.
‘세계음악여행’이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탱고 메들리를 비롯해 러시아의 검은 눈동자 등 해외 음악에서부터 한국 전래 민요인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우리의 정서를 잘 담고 있는 친숙한 우리 음악과 함께 세계 각 국의 다양한 곡들로 펼쳐진다.
본 공연의 관람가는 8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2,000원이며 예매는 6월 18일부터 받고 있다.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또는 의령군민문화회관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의령군민문화회관은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통해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도 같은 취지로 군민들에게 제공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