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남해군는 경남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들의 친선교류행사가 지난 21일 상주면 두모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진주·사천·하동 등 4개 시·군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들의 정보 교환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2개 시·군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30여명의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회식, 화합의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로 회원들은 벽련마을에서 두모마을까지 이르는 바래길과 두모마을 산책로를 걸으며 바쁜 농사일로 만날 수 없었던 회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화합의 시간에는 카약 체험과 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 체험행사가 마련돼 회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