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6일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제천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40여개 업체 실무자가 참여하는 이번 규제상담센터는 현장에서 기업인에게 불합리한 규제법령과 행정절차로 인한 고충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발굴한 애로사항 및 과제에 대해선 관련부서와 협의 검토 후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만 및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조례개정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를 통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장 중심의 규제발굴을 통해 개선 노력함으로써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