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무지개동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올해 7회째로 소재 재가장기요양기관 118개소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들에게 품격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역량 강화 및 활동에 필요한 지식 습득, 자질과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요양보호사 직업 윤리와 개인정보보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인성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재가서비스 제공에 노력한 요양 보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교육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새로운 지식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급자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요양보호사들의 직무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 관내에는 2천300여명의 요양보호사가 방문요양, 방문목욕 등의 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