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염의원은 “10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민의 민생을 살피는 최후의 보루이자, 남북평화협력시대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해 대선을 통해 중앙정부 적폐를 청산했고, 이제 경기도 16년 적폐 청산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10대 의회 민주당 대표는 안정 속에서 변화와 개혁을 이루어내고, ‘가치’와 ‘정책’을 중심으로 민주당을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염의원은 “경기도 집행부와 관계에서도, 경기도의회 여야 관계에서도, 당 운영 과정에서도,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의회,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의회,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의회, 민주적 절차와 수평적 리더십이 구현되는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강하지만 유연한 경기도의회 구현을 통해서, 오직 경기도민들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불철주야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서,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부천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염종현 의원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9대 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경기도의회 내에서 대표적인 온건파로 분류되며,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소유한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