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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장충남 남해군수 취임식,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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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장충남 남해군수 취임식, 내달 2일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6/26 11:27 수정 2018.06.26 11:30
민선7기 장충남 남해군수.ⓒ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는 제45대 장충남 신임 남해군수의 취임식이 내달 2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직능단체대표, 출향인사, 언론인, 군민,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 900여 명이 참석해 민선7기 출범을 함께한다.

이번 취임식에는 취임식장 앞의 단상을 없애고 서민과 취약계층 군민들을 가장 앞좌석에 배치, 민선7기 화합하고 낮은 자세로 일하는 군정 실현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취임식을 마친 후에는 군수실로 이동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함으로써 공식적인 군정 업무에 돌입한다.

기념식수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군수 단독으로 기념식수를 하지 않고 새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군의회의장과 도의원 3명의 이름을 동시에 새기고 같이 참여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과 화합의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1962년 남해군 고현면 대곡에서 태어난 장 신임군수는 경찰대학교 행정학과(1기)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행정학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진주·창원·김해중부 경찰서장을 역임했다.

또 퇴직 후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돼 도정에도 몸 담았으며 가야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지냈다.

이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해사회통합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남해군의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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