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쿨링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한 그늘막을 폭염대책 기간 동안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유동인구가 많은 의령읍 신호등 사거리 등 4개소에 설치한 그늘막(접이식파라솔)은 누구나 쉽게 접을 수 있고 지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읍·면에서는 161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읍·면마다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부채 및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박환기 의령군 부군수는 “그늘막 및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 홍보를 통해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재난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