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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나 떨고 있니? 해외 언론 독일 한국전에서 예상외 난항 전망

이호규 기자 입력 2018/06/27 10:05 수정 2018.06.27 10:16
스웨덴전에서 코를 다쳐 피를 흘리는 독일팀 세바스티안 루디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뉴스프리존=이호규 기자]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독일전이 열리는 27일 디펜딩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예상치 못한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전에서 지난 경기에서 코가 부러진 루디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두 장의 경고를 받고 퇴장당한 제롬 보아텡이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팀 훈련에서 목을 다쳐 스웨덴전에 결장한 수비수 마츠 후멜스가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일리메일은 스웨덴을 극적으로 꺾고 한국전을 준비하고 있는 독일은 기존과 다른 월드컵 조직 전력과 독일 공격수 토마스 뮐러, 미드필더 외질의 예상치못한 부진이 뢰프 감독을 당황하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성적은 독일이 1승1패(승점3·골득실 0)로 조 2위, 한국은 2패(골득실 -2)로 조 최하위다. 하지만 멕시코-스웨덴전 결과에 따라 누가 16강에 올라갈 지 결정되기 때문에 두팀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결전에 임하고 있다.

한편, BBC는 한국과 독일전에 대해 한국은 종아리 부상을 겪고 있는 주장 기성용이 뛸 수 없고 무조건 골을 넣어야하는 상당한 압박감 속에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하지만, 독일전에서는 한국이 2-0으로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독일이 멕시코전과 달리 한국을 상대로 더 이상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코치 로우는 토니 크로스를 필두로 최전방 공격수 티모 베르너, 2선 공격수로 마르코 로이스, 율리안 드락슬러, 토마스 뭘러로 한국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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