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수성엔지니어링(창원) 박미례 회장이 대학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설립되었으며, 도로, 철도, 도시, 수자원 및 상하수도, 환경 분야 등에서 기술개발과 철저한 전문적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몽골, 미얀마,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와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로 영역을 넓혀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사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수주대비 최대 30%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늘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미례 회장은 “경남에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장 하는 우리 수성엔지니어링은 건설 분야 종합엔지니어링사로서 설계와 건설사업관리, 환경, 에너지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경남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과 수성엔지니어링이 상호 협력 모델을 찾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금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김남경 총장, 박미례 회장, 보직교수,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