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지난해 8월 개장한 산청군의 대표 농특산물 판매장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10개월 만에 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대전-통영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 ․ 하행선에 위치한 산청군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산청군내 85개 업체가 생산하는 688개 품목을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취급하고 있으며 산청군 직영으로 중간 수수료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 형태로 운영된다. 생산농가에는 최대한의 소득을 돌려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해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산청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 6억원 중 신선농산물이 41%, 약초류가 1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청정 산청의 이미지가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퍼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산청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지역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맑고 깨끗한 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