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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서 여야,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임새벽 기자 lsbwriter3@gmail.com 입력 2018/06/30 20:22 수정 2018.06.30 20:35

[뉴스프리존,국회=임새벽 기자] 여야가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벌이며 의석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 각 당이 전선을 구축하고 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모든 정당이 과반이 안되기 때문에 국회 법안 통과 등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또한 국회 원 구성에 나은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연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의석수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의석수를 늘린 더불어민주당이 130석, 자유한국당 114석, 바른미래당 30석,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4석으로 어떤 정당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28일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른 시일 내에 협상을 마무리하고 국회를 정상화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지만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배분 등에서 입장 차이가 커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결국 여당이든 야당이든 과번을 넘기는 게 목표다. 여기에 개혁입법연대를 추구한 정당은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이 이미 범진보진영으로 구축하고 원내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연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소속의원 중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히고 있는 비례대표 3명도 연대를 하게되면 참여할 것으로 예상 돼 연대 의석수를 합치면 150석이 훨씬 넘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운영을 위해 진보 다수연합인 연합 전선이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국회 운영에 대한 다수파 연합전선을 만들어 과반수를 넘기자는 것이다.

결국 당이 정치적 방향이 같다면 평화와 개혁 연대식으로 갈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개혁연대 등에 대해 반대하는 분위기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개혁입법연대가 하나의 독점적인 입법 독재로 블록화할 경우 소득주도 성장을 비롯해 실험적 경제정책과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비롯한 노동일자리 사회정책에서의 불완전성은 점점 더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른미래당도 민주평화당을 중심으로 개혁입법연대 주장은 반대에 반대를 하는 세력인 것처럼 인식을 주기 위한 의도적 행동이라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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