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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WKA KOREA(세계킥복싱협회) 대표 취임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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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WKA KOREA(세계킥복싱협회) 대표 취임 “더 이상 한국 격투기 선수들은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니다”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7/02 08:19 수정 2018.07.02 11:32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생활체육으로 입식격투기의 저변확대 및 국내 세미프로 시합의 활성화’ 등. “한국 입식격투기 선수들을 세계무대에 오르게 하겠다”고 다짐.

▲사진: 김희수 대표

7월부터 김희수관장(케이짐)이 WKA KOREA(세계킥복싱협회 한국 본부) 대표로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김희수대표는 킥복싱&무에타이 전문 체육관 케이짐의 총관장, 성북구체육회 감사, 성북구무에타이협회 회장 등의 직함을 맡고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WKA KOREA(세계킥복싱협회 한국 본부) 대표직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WKA(World Kickboxing Association) 세계킥복싱협회는 131개국의 세계적 단체를 가지고 있으며,  영국 버밍엄에 중앙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스포츠단체이다.

WKA KOREA(세계킥복싱협회 한국 본부)측은 김희수대표가 6월 30일 영국 버밍엄 중앙본부를 통해 이메일로 한국본부 대표 인증서를 전달받고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희수대표는 이번 취임을 통해 “더 이상 한국의 격투기 선수들의 실력은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입식격투기의 부활과 발전을 위해서는 타 단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며 협력할 수 있는 단체장들의 인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입식격투기 단체장들의 협력과 노력이 앞으로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희수대표는 그동안 체육관을 운영하며 진행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이제 대표가 되었으니 이번 기회에 부지런히 움직이고 후원업체를 찾아다니며 대한민국의 입식격투기 선수들을  세계무대에 진출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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