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2일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 이용호 의원 등 무소속 의원 3명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흘러 나오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상당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의원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계속한다면 평화당은 개혁입법연대나 민주당과의 협치를 재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인위적 몸집 불리기 시도를 강력 반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6.13 (국회의원)재보궐 선거에서 11석의 의석을 추가했다. 개혁입법연대로 의석수가 충분하다. 그럼에도 인위적인 의석 추가 시도는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