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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군정운영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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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군정운영 청사진 제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7/03 16:08 수정 2018.07.03 16:19
-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경제·농업·문화·복지·균형 키워드
민선7기 이재근 제46대 산청군수.ⓒ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이재근 제46대 산청군수가 민선7기 비전으로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군정운영에 들어갔다.

이 군수는 3일 “함께 만들고 누리는 명품·행복 산청을 만들겠다”며 “한방 항노화산업의 메카, 힐링 관광의 중심지 산청을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과 군민이 똘똘 뭉치자”고 밝혔다.

민선7기 산청군정 운영의 주요 키워드인 군정방침은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있는 명품농업 △품격높은 문화관광 △주민감동 체감복지 △경제견인 균형개발 등 5가지로 정했다.

이 군수는 “서민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력사업을 힘을 쏟아 추진 하겠다”며 “특히 소득증대는 물론 전원도시의 꿈이 이뤄지는 농업·농촌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관광산청시대를 구현하고 지리산과 남북부를 가로지르는 ‘산청 경제축’을 연결해 투자유치는 물론 균형개발을 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대상별 선도적 맞춤형 체감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등 공공용지분양 투자유치 활성화 △한방항노화 산업 활성화로 전국제일 거점지역화 △건설사업 등 서민경제 활성화 지원 등 3가지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제2회 산청 한방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 △동의보감촌 확장완성 및 항노화 힐링 세계적 관광지 개발 △경호강 에코밸리 생태관광지 조성 △산청선비문화원 육성과 역사문화인물 관광 사업화 △경호강 관광화사업(래프팅 거점지역정비, 둔치, 체육공원, 자전거도로 조성) △군민참여 관광상품 개발 지원(지역정체성, 독창성, 차별성의 관광상품화) △문화·힐링·레저·공연이 공존하는 머무르는 경제관광 △남사예담촌 완성 및 활성화 등 8가지를 내놨다.

농촌·농업 부문은 △청년농업기금조성, 신규·시범작목 보조, 돌아오는 젊은 농촌 육성 △쌀·딸기·곶감·흑돼지·양봉·약초 등 전국 1등 상품 가치제고 △원격제어 첨단농업 소득작목 개발 및 투자 확대 △중국, 베트남 등 산청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산청읍, 단성면 지역 산청먹거리 특화거리 조성 △신소득 창출 지역 특화자원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지원 △산지자원개발 및 100년대계 경제림 휴양림 조성 등 7가지다. 지역개발 부문은 △밤머리재 터널 조기 완공으로 산청 남부~북부 동일 경제권 구축 △국도20호선(생비량-단성, 단성-시천)확장 공사 조기 착공 △한계농지와 산림내 진입로 개설 전원택지 공급 등 토지가치 제고 △소수이주 정착 및 동호인 등 유치, 마을 생활기반 적극 지원 △읍면, 마을 연결 생활권 도로사업, 투자분위기 유도 확대 시행 등 5가지를 선정했다.

복지·보건·교육 부문은 △권역별 거주 공개념 노인공동주거시설 확충 △독거노인 돌봄 및 안전 비상벨 설치 확대 등 체계 구축 △산청군 의료원과 도시병원간 협력체계 구축, 최상의 의료서비스 시행 △거점학교 육성, 우정학사운영 개선 등 전국최고수준 경쟁력 확보 지원 △여성능력개발과 사회참여 및 봉사활동 활성화 지원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및 시책 활성화 △노인, 여성, 동호회별 건강, 문화, 취미, 소통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7가지다.

마지막으로 군민편의 부문에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새벽부터 불편 없이 운영 △군내 교통불편 마을 행복택시 확대 운영 △능력위주 인사로 군민 봉사 공직문화정립 △여성리더 육성 등 균형과 활력의 능동적 봉사조직 운영 △군민 개별 고충 민원, 소수 관련 애로사항 신속 처리 등 5가지 항목을 세부 추진사업으로 설정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다시 뜨는 산청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품고 즐겁게 일하겠다.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솟구치는 1등 산청을 만들기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며 “앞으로 600여 공무원과 3만6000여 군민들의 마음을 합쳐 새로운 산청, 다시 뜨는 산청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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