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국방부는 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재로 '긴급 공직기강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는 최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고위급 장교에 의한 성폭력 사건과 병영 내 사망사고 증가 등 해이해진 군 기강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차관을 비롯한 국방부 주요직위자가 참석하고 각 군에서는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인사참모부장, 헌병실장 등 군 기강 및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참모들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유형별 사건‧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후속조치 및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군 기강 확립과 하계 안정된 부대관리를 위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