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오는 6일 개막하는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제천시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박기조 총감독은 "이번 체전에서 기필코 상위입상을 달성해 민선7기 조기정착을 위한 시민 화합의 밑거름을 마련하겠다"며 참가선수와 임원진을 대표해 출사표를 던졌다.
제천시선수단은 지난해 안방에서 열린 도민체전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종목별 필승 전략을 세우며 강화훈련을 실시해왔다.
이에 일반부 24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272명, 임원 152명 등 총 424명이 출전해 종목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박 감독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제천시 위상 제고는 물론 스포츠를 통해 시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체육회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과 시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