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화정면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순회하며 당뇨병환자에 대한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때 미처 검사를 받지 못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검사를 7월부터 9월까지 보건소 1층 상담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요검진 대상자는 보건기관에 등록되어 당뇨병 관리를 받고 있는 주민 중 최근 6개월 이내 합병증 검사를 받지 않는 자, 6개월 이내 검사자 중 합병증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자 등이다.
검사항목은 당화혈색소 검사 외 총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혈당, 혈압검사 등 기초검사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합병증예방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당뇨로 인한 2차적인 합병증 예방을 위한 대 주민홍보를 강화하여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자기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5-570-40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