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태풍 “쁘라삐룬”에 총력대응 하여 시 관내 큰 피해 없이 재난 상황을 종료하였다고 4일 밝혔다.
7월 3일 22시 10분을 기해 태풍주의보 해제로 비상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은 7월 4일 오전 10시께 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재난대응 실무반 협업부서장 및 유관기관과 최종 상황보고회를 실시하여, 이번 재난대응 관련 최종 보고와 앞으로 보완할 점 등을 보고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7호 태풍“쁘라삐룬”대응관련 최종 보고회 자리에서 이번 대응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앞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3일 동안 계속되는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 및 유관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태풍에 7월 1일부터 비상상황에 돌입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상황점검회의와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였으며, 각 부서장 이하 직원들도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했다.
7월 2일에는 취임선서 후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보고를 이어 갔으며, 전날 보고회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보고와 전부서 단계별 점검 상황 보고를 받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재난에 적극대응”을 지시했다.
오후에는 장재동, 집현면 소재 재해 위험지를 방문하여 관련 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차질 없이 자연재난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7월 3일에는 진주시가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에 대비하여 13개 협업부서장의 재난단계별 추진사항과 계획을 보고받고 안전총괄과에서 문제점으로 보고한 배수문 관리자(민간인)의 작동 미숙 부분에 대하여 당일 오전 중으로 작동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시 하는 등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