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현재 운영중인 9대의 교통약자 콜택시 중 4대가 내구연한이 경과되어 7월 4일자로 신형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교통약자 콜택시는 위탁업체와 이용객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차종으로 교체하였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콜택시 운행은 2009년에 4대를 구매하여 운행하다가 현재는 9대로 늘려 운영중에 있으며, SM택시와 콜7000택시 업체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1‧2급 장애인,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렵다는 의사소견서를 가진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다. 이용지역은 경남도 전역이며 병원 이용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부산광역시까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시내전역은 2,200원이며 시외지역은 시외버스 요금의 1.5배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경상남도 콜센터(1566-4488)를 통한 전화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