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강원도 양구를 대표하는 '제11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기자..
문화

강원도 양구를 대표하는 '제11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기자간담회 성료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7/05 19:07 수정 2018.07.05 19:42
▲ 조인묵 양구군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김종원 조직위원장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반도 정중앙 지역인 강원도 양구에서 '청춘들이여 놀아보자' 라는 슬로건을 담고 '제11회 청춘양구 배꼽 축제'가 개최한다.

지역 축제로서는 최초로 '2018청춘양구배꼽축제' 기자회견 및 양구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회견장에는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날카로운 질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이번 '제11회 청춘양구 배꼽 축제'의 열기를 짐작케 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맏이한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조인묵 양구군수의 취임 직후 열리는 첫 축제다. 그러다보니 조인묵 군수는 물론, 축제를 총괄하고 있는 김종원 총감독도 그 어느 축제보다 많은 심혈을 기울이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 김종원 조직위원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이자 '제11회 청춘양구 배꼽축제' 김종원 총감독은 "이번 축제가 흥과 신명, 한반도 평화를 담는 큰 판이 되도록 개막 첫날부터 평화 무드를 조성하겠다"면서 "개막식에 앞서 양구 군민과 강원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플래시몹 퍼레이드로 축제의 성공과 남북화합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개막 첫날인 27일(금)에는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소찬휘, 스윗스로우, 박구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G1 공개방송이 펼쳐진다. 그리고 이틀째인 28일(토)에는 김종원 총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배꼽DJ 페스타'가 열린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일요일에는 '한반도 배꼽가요제'를 잉태할 '청춘양구배꼽 가요제'가 펼쳐진다. 

▲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이 '청춘양구배꼽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이대웅 기자

공정하고 엄정한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본선 무대에는 김연자 등 대형가수들이 출연해 양구의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고춘자 장소팔을 능가하는 입담으로 '배꼽가요제'를 찰지게 주무를 계획이다. 이번 11회 축제에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 양구의 신명에 스포츠를 더 했다. 

이렇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가운데 체험 프로그램 또한 탄탄하다. 개막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배꼽 축제가 열리는 양구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배꼽'을 주제로 한 갖가지 체험 행사가 계속 이어진다. 

배꼽을 겨냥한 '배꼽 물총싸움', 배꼽을 잡게하는 '배꼽 장어잡기', 수박배꼽을 감별하고, 시식하는 '배꼽 명품수박 레크레이션이 펼쳐진다. 특히 둘째 날, '배꼽 DJ 페스타' 참석자 중 배꼽티를 입고 온 이들에게는 야광팔찌와 시원한 맥주가 제공된다.

▲ 조인묵 양구군수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이대웅 기자

조인묵 군수는 "강원도 양구가 안보의 지역에서 평화의 고장으로 거듭났으니 양구 배꼽 축제가 한반도 평화를 담는 큰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양구 8경과 양구특산물, 양구 인재를 행복양구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묵 군수는 "처음으로 지자체 단체장이 된 군수로서 행복한 양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밤잠을 못자고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는 저에게 아주 특별하다. 27일부터 열리는 양구 배꼽축제가 한반도의 배꼽축제로 커갈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청춘양구배꼽 축제'는 강원도 양구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