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경남 함양군은 지난 5일 안의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사과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온기 사과원 수세진단과 하계전정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수정불량, 낙과피해 등 관내 68ha 정도의 피해가 발생하여 하계전정 등 사과나무의 적정 수세관리로 결실률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사과는 면적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집중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함양의 주력작목인 사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박무용 박사를 초빙하여 사과나무 수형관리에 대한 교육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