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김성령이 유오성과 살벌한 맞대면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9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17, 18회 분에서는 과거부터 악연을 이어온 오로라(김성령)와 서종길(유오성)의 심상치 않은 만남을 예고했다.
지난 15, 16회 방송 분에서는 정우가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을 찾은 오로라 앞에 20년 전 자신을 모질게 내쳤었던 시아버지 남건호(박영규)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 장면이 담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영훈(이준혁)의 설득에 오로라가 PK그룹 자율주행차팀 팀장으로 들어가게 된 상황이 펼쳐졌고 이에 오로라, 남건호 그리고 서종길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공개 된 스틸 속 이미지에서 김성령이 유오성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자줏빛 투피스 정장을 곱게 차려 입은 채 저택 정원에 들어선 오로라가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아는 체를 하는 서종길에게 매서운 눈빛과 함께 경고의 말을 날렸던 것.
과연 오로라가 서종길에게 전한 경고의 말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저택 정원에서 만나게 된 상황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성령의 열연이 돋보이는 '너도 인간이니'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