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배우 안정훈이 지난 4일 대전유성 ICC호텔에서 개최된 LBMA STAR 어워즈 스타포커스에서 ‘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정훈은 "아역연기자로 배우의 길을 걸은지 벌써 41년이다. 전 아무것도 이룬게 없다 생각하며 지냈는데 이런 뜻밖의 큰 상을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끝까지 버티길 잘했다는 보람이 크다"며 "더 열심히 정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라는 채찍으로 여기며 앞으로 남은 연기의 생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작은 배우는 있어도 작은 배역은 없다는 스타니슬라브스키의 명언을 기억하며 큰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훈은 2001년부터 단국대 출신 연예인들로 구성된 '단연회(檀演會)'를 만들어 공식 출범한 뒤 회장을 맡아 매년 1일 찻집과 바자회, 불우 청소년 초청, 단국대 입학안내 도우미 등을 통해 일찍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