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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디자인설계로 재건축 아파트 시장의 '新 패러다임' 제시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7/08 20:45 수정 2018.07.09 21:27
▲ 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대표 / (사진)=디자인스튜디오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올해 초 현대산업개발의 파크로쉬 리조트를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한 (주)디자인스튜디오 김종호 대표(한국실내건축가협회 명예회장)는 쉴 틈이 없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아파트 재건축의 디자인 설계 일이 쏟아져 휴가도 반납한 채 실무자들과 현장을 오가며 회의를 하느라 24시간을 오로지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고민 중에 있다.

김종호 대표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63빌딩, GT타워, 파크하얏트 등 각종 호텔의 실내 건축을 도맡았으며, 베트남 호치민 인터콘티넨탈호텔, 마카오 디지털리조트 'LUNAR'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도 여러 번 진행한 국내 최고의 공간 디자이너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 부산 용호동W 조감도 / (사진)=디자인스튜디오 제공

㈜디자인스튜디오는 그동안 다양한 유형의 주거형태를 연구, 기획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부산 우동 I-Park(1,631세대), 삼성동 I-Park(449세대)와 같은 초기 주상복합형태의 기획을 비롯해 최근에는 부산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is동서의 부산 용호동 The W(1,488세대)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에서 의뢰한 삼성동 I-Park는 건폐율을 최소화하여 초고층화 시킴으로써 전망확보를 하였으며,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 버금가는 단지특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문화의 효시가 되었다.

아파트 주거문화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리우는 김종호 대표는 1세대 대단지 재건축 주거공간인 현대건설의 잠실 1, 3단지, 잠실 시영아파트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재건축 단지 SK건설과 롯데건설의 과천 위버필드, 현대건설의 THE H(삼호가든 3차, 방배 5구역, 일원대우), 코오롱 글로벌의‘하늘채’브랜드의 주거상품을 단지특화개념으로 계획 중이다.

▲ 동탄 엘리스빌 조감도 / (사진)=디자인스튜디오 제공

이처럼 김종호 대표는 의뢰를 받아서 하는 디자인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이슈가 되었고 아파트 주거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으며, 최근에는 신도시에 조성되는 대단지의 부대시설과 상업시설 복합개발 또한 역량의 영역을 넓혀 활발하게 계획 중이다.

동탄2 신도시에 우미건설의 주상복합‘엘리스 빌’과 ‘레이크 꼬모’는 극장, 마트 등 유명 식음료 매장이 입점해 있는 신도시의 핵심 상권으로 특화된 설계와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각각2,000평,4,000평 규모의 대규모시설이며 올가을과 내년하반기 준공목표로 기획 설계 중에 있다.

탄탄한 디자인 설계와 (주)디자인스튜디오 실무자들의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간디자인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김종호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의뢰받은 프로젝트로 인해 일 년의 6개월을 출장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하와이 콘도 건설 모습 / (사진)=디자인스튜디오 제공

한국의 선진화된 주거문화를 담아낸 차별화된 상품구성으로 계획된 하와이 콘도 'KAPIOLANI RESIDENCE'가 올해 완공될 예정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KAPIOLANI RESIDENCE'를 중심으로 앞으로 넓게 펼쳐진 'AIa Moana beach'의 멋진 자연환경을 갖춘 리조트풍의 디자인스타일과 국내의 주거설계 노하우를 적극 반영하여 현지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분양됐다.

한편 김종호 대표는 현재 2차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계획 중이며, 올 연말을 분양시점으로 분주히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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