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서춘수 함양군수는 9일 오전 9시께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함양군수 취임 이후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례조회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청렴결의문 낭독, 군수 훈시, 군민가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민의 기대가 상당히 높다”라며 “군민의 철학과 이념에 맞게 조직 전체가 스스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자세를 가져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봉사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약사업 및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용역실명제 도입,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풍토 조성 등 ‘모든 군민이 함께 잘 사는 함양 건설’을 위해 공무원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서 군수는 민선7기 함양군의 군정지표를 ‘굿모닝 지리산, 함양’으로, 군정방침으로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 △군민을 위한 성장농업 △군민을 위한 맞춤복지 △군민을 위한 균형발전 △군민을 위한 소득관광으로 정하고, 민선7기 함양군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함양군 공무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청렴 결의문을 낭독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지방재정 신속집행 △모범공무원 △자랑스러운 공무원 △선행실천 공무원 △상반기 근무환경점검 수상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정례조회가 마무리 된 이후 강현출 부군수의 ‘열정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없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뜨거운 열정을 갖고 함양군의 미래를 위해 일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