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일과 8일 트래블아이 기자단이 합천을 방문해 해인사와 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코스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투어는 A.B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A코스는 합천읍내에서 출발, 연호사와 함벽루, 정양레포츠공원과 합천박물관을 거쳐 조식선생생가지, 합천댐물문화관을 관람하고 다음날은 해인사와 소리길을 걸었다.
B코스는 황계폭포와 영상테마파크, 황매산과 영암사지, 합천댐물문화관을 돌아본 뒤 다음날은 오도산휴양림과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했다.
두 코스 모두 합천만의 차별화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환경자원이 잘 어우러져 있는 관광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자단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웰니스 관광의 모델격인 오도산 치유의 숲과 세계문화유산 등재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옥전고분군이 투어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열띤 취재 열기를 받았다.
트래블아이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관광플랫폼으로 특허 기술인 지역호감도 순위정보도 제공하고 있는데 연간 이용자가 천만 명에 이르는 민간 1위 관광정보플랫폼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마케팅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관광인구의 대다수가 인터넷을 이용해 관광정보를 얻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비추어 볼 때 이번 트레블아이 취재투어는 합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