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8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 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쳤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는 지난 1971년 첫 시작 이후 47년 전통을 지닌 세계에서 인정하는 미인들의 축제로 올해 대회는 대구 호텔인터불고 행복한 홀에서 진행됐으며, 20인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복심사, 수영복심사, 드레스 심사 등을 거쳐 한국 대회 본선 진출자 6인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퍼스트재단과 미스인터콘티넨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아나피치와 지오이엔티가 주관, 고운미피부과, (주)루벨리, 민뷰티, 쥬엘이 협찬했다.
대구.경북 대회 1위는 참가번호 9번 김보리가 선발됐으며, 2위는 20번 이재영, 3위 1번 이현영, 10번 김은주, 16번 김다인이 각각 차지했다. 와일드 카드상으로는 15번 김민지가 입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 수상자들의 쥬얼리쇼와 아이돌 가수 아이시어, 에이플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대회를 주관한 지오이엔티 채군식 대표와 아나피치 최윤정 대표는 "요즘 흔히 말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이란, 비단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텔런트를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뽐낼 수 있는 여성"이라며 "한국의 미를 세계로 전파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미인이 탄생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구.경북대회에서 선발된 수상자들은 전국 각 지역별 수상자들과 함께 합숙기간을 가지고, 중국 일본 등 해외 쇼케이스를 거쳐 오는 8월 23일 한국대회 최종 본선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